[2주차 주간일기] 술은 절대 마시지 말자...
2022.11.02 수요일
오늘은 엄청 일찍 일어났다.
잠을 제대로 못 잔 것 같은데 이상하게 몸은 개운해서 아침부터 맛있는 밥을 해서 먹었다.
밥도 영양제도 다 챙겨서 먹고 나니까 기분이 좋다. 하루의 시작이 뭔가 좋은 느낌?
사실 해야할 건 많지만... 오늘부터는 복습을 조금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.
복습할 게 너무 많아서 주말에 예습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.
2022.11.06 일요일
금요일엔 아침부터 수업이 있어서 열공했다.
새로운 페어님과도 또 다시 작별인사를 하게 되었다.
페어가 너무 금방 바뀌어서 아쉽다...😢
이제 정들었는데... ㅠㅠ 그래도 열정적으로 공부해서 후회는 없다!
아 아니다... 후회가 있다.
페어로 내가 열심히 알려드려서 결국 이해하셨는데
깜빡하고 이 결정적인 순간을 녹화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.
앞으로는 바로바로 녹화하고 절대 녹화 끄지 않기...!
금요일엔 열공하고 친구들과 술을 마셨다.
6개월 만에 마신 술은 너무 달았고,,, 나는 개가 되었다.
술집에서 토한 건 처음이야 창피해서 난 다신 술 마실 수가 없다.
민혁이가 떡이 된 나를 처리해줬다... 정말 고마워😔
다음 날에는 속이 좀 안 좋았다. 그래도 토해서 그런지 숙취가 엄청 심하진 않았다.
내가 저번 KPT에서 정한대로 토요일은 원없이 놀기로 한 날이기 때문에 민혁이랑 서울에 가서 놀았다. 오랜만에 계속 생각났던 진주집도 가고! 더현대서울도 갔다.

사람이 역시나 너~무 많았지만 크리스마스 마을처럼 꾸며둔 게 너무 예뻤다.
이건 정말 직접 가서 봐야해...!
따릉이도 타고, 카페도 가고, 아이쇼핑도 하고
진짜 알차게 보낸 하루였다.
드디어 오늘, 일요일!
아침부터 배가 아팠다.
어제 생리가 터졌어서 아... 짱나네 했었는데 오늘 생리통이 시작된 것이다 ^^
배도 아프고 허리도 아팠지만 오늘은 공부하는 날이죠!😊
할 건 해야지 하고 일어나서 열공 중이다 ㅎㅎ
근데 할 게 너~무 많다.
복습을 자세하게 하자니 해도해도 끝이 없다...
그리고 예습을 안하자니 마음이 불안해서 예습도 꼭 해야할 것 같고
정말 총제적 난국이다ㅎㅎㅎㅎ
일단은 오늘 하루 해보는 수 밖에 없지!
파이팅이야 진주야!!!! 넌 할 수 있어 넌 멋진 여성이야😎😍
🥨KPT
Keep
- 토요일 휴식, 일요일 공부 유지
- 집 청소 말끔하게 하고, 공부할 때 빡집중해서 하기
- 다른 곳에서 얻은 지식 스티커메모에 붙여두고 다시 보기
Problem
- 민혁이 너무 많이 만남
- 저녁 개인 공부 시간이 없음
- 스터디 자주 참가하지 않았음
Try
- 영상통화로 만나기, 영상으로 공부 같이하기
- 밥 먹고 나서 일단 자리에 앉기. 10시까지는 공부시간으로 킵하기
- 스터디는 일단 참가하고 보기!
🎉칭찬합니다👏
- 하루도 지각하지 않았습니다! 앞으로도 꾸준히 차근차근 해나갑시다.
- 스터디에서 발표를 아주 잘했습니다. 슬슬 감을 잡았습니다. 다음 발표도 아주 기대 됩니다
- 집 정리를 깔끔하게 잘했습니다. 설거지도 바로바로 했습니다. 칭찬합니다!
- velog도 아주 잘 정리해나가고 있습니다. 임시 글도 많이 만들어 두었습니다.
- 공부할 땐 집중해서 잘하고 있습니다. 페어에게 열심히 지식을 전달하려고 노력했습니다!